경찰과 청소년 사이 소통 창구, 학교폭력 예방
여수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이 달 16일, 여수 시전초등학교 학생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 홍보 및 청소년 경찰직업체험을 위한 꿈길 체험학습을 개최했다.
위 체험학습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 및 경찰직업체험으로 구성돼 1교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고 2교시는 형사 및 수사과, 경비교통과, 여성청소년과, 112 상황실 등을 견학하고 각 부서의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불법카메라 찾기, 지문채취, 경찰장구 체험, 순찰차 탑승 등 프로그램 체험 후 학생들이 미리 배부 받은 경찰체험 팜플렛에 인증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에게 체험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철 여수경찰서장은 “경찰체험학습을 통해 더 이상 경찰이 어린이들에게 무서운 존재가 아닌 언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친근한 존재가 됐으면 한다”며 덧붙여 “이 프로그램이 단지 직업 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찰과 청소년 사이에 소통 창구로 기능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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