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 목포 민주당을 지켜온 최기동입니다.

이제 저의 정치인생의 마지막장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목포 민주당을 지켜온 당원 동지들에게 청렴하게 살아온 저의 정치적 소명을 밝히고자 합니다.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수 많은 일을 겪어 왔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청렴하고 강직하게 살아 왔습니다.

저는 제가 해야 하는 일을 다 했고 힘들었던 고난의 일들을 아무런 편법도 쓰지 않고 해 왔습니다. 30년 목포 민주당 정치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인생이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 삶으로서 강직한 모습이 조금은 후회스런 모습도 있었습니다.

후배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융통성 없고 고지식한 모습으로 대하면서 정치인으로서 손해 보는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되새길 만큼 후회는 없었습니다.

저 최기동 정치인생의 마지막을 걸고 목포시장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시민 여러분에게 간절한 소망의 마음으로 30년간 목포를 지켜 온 최기동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때만 찾아오는 나그네 정치인이 아닌 목포를 지켜온 민주당을 지켜온 최기동이 마지막 신념을 다해서 목포를 신바람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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