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명예소방관 2012년 올해의 시민영웅 되다”
상태바
“외국인 명예소방관 2012년 올해의 시민영웅 되다”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2.12.21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소방서 명예소방관 베트남人 잔티담씨

▲ 잔티남 씨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외국인 명예소방관 베트남 국적 잔티담(남, 31)이 2012 시민영웅 및 우리사회의 의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1일(금) 에쓰-오일 본사(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서 진행된 시민영웅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베트남 통신사, 대사관 직원들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잔티담은 지난 2월 신안군 흑산면 예리 부두 앞 바닷물에 빠진 70대 노인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어 출동한 119구조대와 함께 한국인을 구조한 사실이 있다.

당시 목포소방서는 타국에 와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잔티담에 대하여 희생과 봉사정신을 높여 표창을 전달하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한 바 있으며 이를 높여 201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는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올해의 시민영웅으로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자신을 희생해 타인을 배려하는 살신성인의 마음과 용기를 발휘한 영웅적 시민에 대하여 보상하고,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를 사회적 차원에서 발굴, 격려하는 행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 천안함 구조의 한주호 준위, 2011년 석해균 선장 등이 의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