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남곰두리 봉사회 밤 성료 … 중증 장애인 위해 14년간 한결같은 자원봉사
상태바
2017 전남곰두리 봉사회 밤 성료 … 중증 장애인 위해 14년간 한결같은 자원봉사
  • 고영 기자
  • 승인 2017.12.19 2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다문화가정위한 사랑의 음악회도 개최

▲ 전남곰두리 봉사회의 밤 기념촬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사단법인 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회장 김종찬)가 12월 8일(금) 목포 한울웨딩문화원에서 ‘2017 전남곰두리 봉사의 밤’과 ‘제14회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석정각 보현정사 큰스님, 권욱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성휘, 고경석, 박철홍 전남도의원, 문경연·주창선 시의원, 박선미 목포교육장, 정영주 삼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내빈들과 박홍률 시장 부인 정향숙 여사가 참석해 축하했으며, 다문화가정, 장애인, 곰두리봉사회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로는 2017 전남곰두리 봉사회의 밤 기념식과 수상식이 있었다. 전남도지사 상에 자원봉사자 박병희 전남곰두리 봉사회 이사, 김미경 순천시 송촌 하늘아이어린이집 원장, 김혜성목포해양대 학생, 양정숙 목포여중 행정실장이 수상했다.

또 한 해 동안 봉사를 해왔던 후원 회원, 이사, 학생들에게 전라남도의회의장상, 전라남도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목포시장상,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한국자원봉사협의회장 상 등이 수여 됐다.

올해도 목포보현정사는 정각나눔회와 삼학새마을금고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선행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제14회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로 진행됐으며, 이 음악회는 14년 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능재부로 이어진 음악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회원들이 모처럼 초청가수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종찬 회장은 “어느덧 14년째 꾸준한 봉사를 전개하게 됐는데 이는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후원 회원들과 이사, 후원 업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하겠다”고 밝혔다.

▲ 석정각 보현정사 큰스님이 참석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 2017전남곰두리 봉사회 수상자 명단

▲ 전라남도지사
박병희(전남곰두리봉사회 이사), 김미경(순천시송촌 하늘아이어린이집 원장), 김혜성(목포해양대 4), 양정숙(목포여중 행정실장)

▲ 전라남도의회의장
정승훈(자원봉사자), 한동환(남악중 1), 김태영(목포한빛초 6), 오채원(하당중 1)

▲ 전라남도교육감
이정원(목포덕인고 2), 한민성(문태고 2), 강구현(나주공고 1), 설녕인(목상고 1), 전연호(목포홍일고 1)

▲ 목포시장
고재훈(청호중 2), 나태민(애향초 6), 김은지(정명여고 2), 김환성(부설초 6)

▲ 목포교육장
서김환희(목포영흥중 3), 이우준(하당중 1), 양영인(목포애향중 3), 송석현(남악중 3), 이혜인(목포여고 1), 최호준(목포애향중 1), 김은서(목포영화중 3)

▲ 박지원 국회의원상
정세정(이로초 5), 김가윤(목포유달중 1), 정현찬(목포애향중 1), 김민서(목포영흥중 2), 안지훈(목포애향중 1), 이민재(목포애향중 1)

▲ 윤소하 국회의원상
이유정(목포옥암중 1), 조수빈(목포영흥중 1), 정세훈(목포애향중 2), 남유정(목포애향중 2)

▲ 전남곰두리봉사회 감사패
최영환(하당목포이비인후과 대표원장), 조정자(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

▲ 한국 곰두리봉사회 중앙회장 표창
이영숙(사랑나눔영재봉사회 연합회장)

▲ 삼학새마을금고 장학금
이혜인(목포여고 1), 김소현(문태고 1), 안윤주(목포정명여고 1), 설동근(목포덕인고 2)

▲ 목포교도소장 감사장
문정희(전남곰두리봉사회 이사)

▲ 목포보현정사 정각나눔회 장학금
김환희(목포중앙여중 2), 김일현(광컴고 3), 김승훈(마리아회고 1), 박지회(목포여자고 1), 조수미(완도수산고 2), 김정우(목포고 1), 권유림(망운중 1), 전수경(목포정명여고 2), 박준혁(목포덕인고 1), 이은비(목포여상고 1)

/고영기자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12월 21일자 3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