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시티 산업 국내외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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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시티 산업 국내외 기술 공유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7.12.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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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에연, 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 위한 기술세미나 개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에너지신산업 관련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지난달 30일 나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에너지신사업의 주요 분야인 스마트시티 사업의 전후방 연계기술 분석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의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9월 개최한 ‘마이크로그리드(MG) 기술세미나’ 후속으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이 공동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고재하 녹색에너지연구원 팀장의 ‘스마트시티 연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및 협력사업’ 제안에 이어, 김영주 광주전남ICT 협의회장의 ‘스마트시티와 ICT’, 문성철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책임연구원의 ‘인도네시아 연약계통 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실증’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면, 글로벌 스마트에너지시티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나주 스포츠파크에 스마트시티 전후방 요소기술 등 스마트 에너지시티 서비스 플랫폼 실증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에너지시티 연계 지역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김형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광주․전남지역 스마트시티 산업 관련 기업과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외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 에너지신산업 수요 창출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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