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한영대학은(총장 임정섭) 2018년부터 연간 30명~40명씩 바이오 화학전문가를 양성하여 배출한다.

한영대학은 GS칼텍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1월 28일(화) 한영대학 회의실에서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바이오화학 전문가를 양성해 배출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바이오 화학산업은 식물이나 효소미생물을 이용한 화학제품 제조산업으로 미래 우리나라의 신 성장 핵심 동력 산업이다.

교육내용은 국내외 바이오화학 산업동향과 기술개발 및 전망, 체계적인 문제해결 방식 등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진다. 강사는 GS칼텍스 대전연구소의 화학공학 석·박사급 팀장과 GS칼텍스에서 20년 이상 경력의 6시그마 문제해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최신 이론과 실제 현장이 접목된 살아있는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임정섭 총장은 “전 세계가 바이오이코노믹 실현이라는 큰 패러다임 측면에서 바이오 화학산업을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이익을 창출할 미래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여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한영대학의 특화된 화공․석유화학계열 학과와 접목하여 내실 있는 교육으로 국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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