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음을 두드리는 Talk! Talk! ‘우리가족 행복찾기’ 힐링캠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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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음을 두드리는 Talk! Talk! ‘우리가족 행복찾기’ 힐링캠프 가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11.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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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 참여, 아이와 부모간의 소통 통한 유대감 강화

▲ 광양시 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 보건소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을 두드리는 Talk! Talk! 우리가족 행복찾기 힐링캠프’ 주제로 2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힐링캠프에는 24가구 50 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다.

지난 18일 옥룡면 백운산프라자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가족 21 명이 참석한 이날 캠프에서는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해소했다.

또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통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함과 동시에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에 엄마가 일을 다니고 있어서 자주 보기 어려웠는데 엄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부모도 “평소 아이와 마주보면서 이야기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로 아이와 함께 스트레스도 해소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하니 친해진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힐링캠프는 11월 25일 초등학생 4학년과 가족 24 명을 대상으로 봉강면 햇살수련원에서 운영한다.

이향 건강도시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자녀입장에서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자아존중감도 높여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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