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최근 입주기업 40여 명과 함께 구례 자연드림파크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농업 6차 산업화 모범 경영체인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방문견학하고 벤치마킹해 진흥원 입주기업(1인창조기업, 시니어기술창업센터,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의 사업화 모델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ㆍ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산물을 생산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말한다.

견학은 ▲자연드림파크 소개 및 질의응답 ▲친환경 식품 가공‧유통 공방 및 자연드림시네마 견학 ▲견학소감 공유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진흥원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김선생젓갈 김명수 대표(57)는 “농업과 제조업, 서비스업이 복합되어 생산, 가공에서부터 판매까지 완벽하게 이뤄지는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목포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6차 산업 상품을 개발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