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서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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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서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다짐
  • 고영 기자
  • 승인 2017.07.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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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참여 1박 2일 지리산에서 직원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 새정부 대학정책방향에 따른 대학의 대응 방안 모색과 정책 공유의 장 열어 / 최일 총장, “교육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대학 구성원의 역량 강화”중&

▲ 최일 총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조봉래 사무국장(앞줄 왼쪽 첫 번째), 이기갑 대학원장, 이영문 인문대학장, 김영란 사회대학장, 박동철 학생취업처장 등 주요 보직자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구례에 위치한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새정부 출범과 함께 급속하게 변화하는 대학환경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최일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교육환경 변화와 국립대 혁신사례, 혁신성과 창출 우수부서 선정 및 사례 발표, 명사 초청 인문학적 소양교육, 직원 간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최일 총장은 기조강연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라 미래사회 교육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학 구성원의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이번 워크숍으로 변화와 혁신역량을 함양하여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며 직원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조봉래 사무국장은 ‘대학 교육환경 변화와 국립대 혁신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중 고등교육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행정혁신의 필요성, 공직자의 기본 자세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중 조봉래 사무국장은 혁신성과 창출 우수부서로 선정된 기획평가과 등 6개 부서에 대해 소정의 격려품 전달과 함께 호남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선정(2년간 22억), 2년 연속 ‘교육부 직원역량강화 성과평가 우수대학’선정 등의 혁신사례를 설명하면서 “모든 부서가 우수부서인데 일부 부서만 시상하는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 모든 부서에서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즐거운 인생 설계를 위한 인생리드 법, 균형잡고 사는 법, 목표관리 비법 등 10가지의 다양한 팁을 알려줌으로써 직원들의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세계 오지 탐험가로 유명한 (주)사라토가 도용복 회장을 초청하여 ‘음악이 있는 세계 문화기행’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남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미 등 25년간 168개국의 오지를 탐험하면서 겪은 도용복 회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한국인의 이스라엘 키브츠 참여 필요성, 음악과 함께하는 공직인생 등 흥미진진하게 강연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용복 회장은 강연을 끝내면서 “목포대학교가 세계무대를 누비는 글로벌 명문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구성원들의 끊임없는 국제화 의식과 도전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워크숍에 참석한 최형선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전과 다르게 새정부의 정책방향, 혁신성과 창출 부서 사례 발표, 부서별 장기자랑,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한층 더 원활한 소통과 혁신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목포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체 교직원들이 새정부 출범과 함께 100대 국정과제 발표 등에 따라 급속하게 변화하는 대학환경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학구성원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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