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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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운영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7.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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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아자아자’

▲ 보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7년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 Wee센터는 보성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2017년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운영했다.

2013년을 시작으로 5회째 진행되고 있는 부모-자녀 캠프는 관내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라는 의미의‘아자아자’로 슬로건을 정하고 진행되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빠들에게 미니올림픽, 가족심리극장, 우리가족 원목 찻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애착관계 향상 및 소통의 통로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에 바쁘다는 이유로 아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아들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고학년들에게 아버지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버지교육을 통해 가정 안에 아버지의 순기능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가족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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