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송재준 교수, 전남교총 32대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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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송재준 교수, 전남교총 32대 회장 당선
  • 고영 기자
  • 승인 2017.07.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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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변화하는 교총 만들 것

▲ 송재준 교수 <사진제공=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환경공학과 송재준(만58, 사진) 교수가 전남교총 32대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7월 10일부터 2020년 차기 회장 선출 전까지 3년간 전남교총을 이끌게 됐다.

송 신임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회원 5,045명 중 2,351명이 참여해 46.6%의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 투표 결과 유효투표수의 59.12%인 1,390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송 신임회장은 부회장 후보4명과 동반 출마했으며, 함께 당선된 부회장은 ▲김상윤 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수석부회장) ▲이문희 진도서초등학교 교장 ▲양미승 여수 경호초등학교 교감 ▲김정삼 목포과학대학교 교수다.

송재준 신임회장은 전북대 환경공학과를 나와 쿄토(京都)대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립목포대 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직속 지속가능위원회 전문위원, 미국 클렘슨(Clemson)대학 겸임교수, 목포대평생교육원장, 목포대 중등교육 연수원장, 전국국공립대학 신문방송주간 교수협의회 회장, 전남지역 ROTC 동우회 회장, 전국 강 네트워크 공동대표, 한국 환경기술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특히 전남교총 내에서는 목포교총 이사, 전남교총 수석부회장, 전남교총 회장 직무대행 등 교육 및 교원정책 분야의 요직을 거쳤다.

송 신임회장은 “선거 기간 동안 22개 시군교총 및 분회를 직접 방문해 고견을 청취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원과 함께 변화하는 전남교총’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기본이 바로 서고 원칙이 존중되는 강하고 자랑스러운 전남교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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