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교육원, 제35회 전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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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교육원, 제35회 전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개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6.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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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기여

▲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은 6월 7일부터 3일간 ‘제35회 전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인선)은 6월 7일부터 3일간 ‘제35회 전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과 금천초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남의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겨루고 팀별 과제해결을 통해 과학 활동 관련 흥미와 소질을 계발하고 동기를 부여하여 미래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과학 분야별 탐구정신 함양을 위해 교내 예선대회를 권장하여 일선 학교에서부터 과학문화 확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융합과학(초·중·고), 기계공학(초·중), 항공우주(초·중), 과학토론(초·중·고) 4개 종목 10부로 총503팀 1,11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은 항공우주, 중학생들은 융합과학, 고등학생들은 과학토론 종목에 다수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발달 단계별로 선호하는 종목이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시대의 변화상과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래의 융합적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대회종목의 다변화와 팀별 미션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도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와 연계한 ‘과학토론’ 종목을 실생활 및 미래사회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탐구함으로써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 및 기초적 소양을 높이고, 팀원 간의 공동사고에 의한 토론 문화를 통해 협력적 태도를 기르는데 역점을 두고자 했다.

김인선 전라남도과학교육원장은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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