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교육원, 2017년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예선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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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교육원, 2017년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예선대회 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4.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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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실험대회 및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1차(지필) 평가

▲ 전남과학교육원, 2017년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예선대회 실시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인선)은 4월 13일 초‧중‧고등학생 153팀 306명이 참가하여 초‧중학교 과학탐구실험대회 및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과학을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교육 구현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실험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융합적 탐구실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며, 과학적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일반고 2학년이고, 각 학교 자체대회를 거쳐 대표로 선발된 학생 2명이 한 팀으로 출전하였으며, 1차(지필) 평가에서는 과학적 지식을 평가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1차(지필) 평가에서 통과한 초‧중학교 각 24팀과 고등학교 20팀은 오는 6월 13일 2차(실험) 평가에 참가한다. 2차(실험) 평가는 제시한 실험주제에 대한 실험계획과 가설을 설정한 탐구과정과 결과를 실험보고서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초‧중학교는 2차(실험) 평가 결과로, 고등학교는 1차(지필) 평가 결과 40%와 2차(실험) 평가 결과 60%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팀은 제2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전남대표로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전국대회는 고등부 7월 29일, 초·중학부는 8월 12일 서울과학전시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전남과학교육원 김인선 원장은 “과학탐구실험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 및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욱 제고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학생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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