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지역 특색이 녹아있는 행복한 자연 체험
상태바
장성교육지원청, 지역 특색이 녹아있는 행복한 자연 체험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4.10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암산의 향기를 손끝으로 느껴보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 참여

▲ 장성교육지원청, 지역 특색이 녹아있는 행복한 자연 체험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지난 8일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비법이 있는 우리네 먹거리 쿠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자연 속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느끼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백암산 주변에서 생산되는 삼채를 이용하여 만두 만들기, 비빔밥 만들기 등으로 짜여져 참여한 학생들이 매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매주 토요일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암여행, 진로탐색여행, 과학창의여생, 예술 여행 등 지역사회 연계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우리네 먹거리 쿠킹 클래스는 남도음식 명인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가공식품 브랜드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의 교육기부로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인솔하여 참여한 진원초 정소리 교사는 “눈으로만 보고 느끼는 단순 관람형 체험학습과는 달리 향기를 느끼고 손으로 만져보며 자연과 내가 하나되는 수준높은 체험학습인 것 같다”며 “우리 남도의 자연과 인문환경이 어울어진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비자향 가득한 백암산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매년 교육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국립공원의 자연 환경과 함께 인문학적 요소를 반영한 테마 중심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