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5km 이동 항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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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5km 이동 항로 확정
  • 호남타임즈
  • 승인 2017.03.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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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105km 이동 항로 확정
해양수산부는 동거차도 1.5㎞정도 떨어진 사고 인근 지역 위치한 반잠수선이 목포신항으로 출발하는 이동항로를 확정했다. 거리로는 87km이지만 항로 거리는 105km다.
세월호가 반잠수 선박에서 배수와 잔존기름 제거 작업한 후 고정작업을 마치면 곧바로 목포신항으로 출발하게 된다.

해수부가 밝힌 이동경로를 보면 1차 도착지점인 ‘도선점’을 진도군 금노항과 가사도 사이 항로를 택했다.

도선사는 이곳에서 승선하여 안전한 접안을 지원하게 된다.

다시 세월호는 이곳을 출발해 흑산도와 상추자도 방면으로 방향을 잡고 직진을 하고, 이 곳을 지나면서부터는 10시 방향으로 틀어 목포시 금호도를 우측에 끼고 한 참을 달린 후 목포신항에 도달하게 된다.

<호남타임즈신문 2017년 3월 2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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