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28일, 신안군청 다목적실에서 신안보건소, 신안교육지원청 Wee센터, 목포경찰서, 목포시청소년중장기남자쉼터,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서부 해바라기센터 등 20명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4분기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4분기 CYS-Net 실행위원회는 신행곤 사무국장(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위기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제시 및 사례 관리를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각 기관의 업무에 대해 알리고 신안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연계 및 협조를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 초등학생 945명, 중학생 440명, 고등학생 608명 총1,993명의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학업 및 생활하고 있다.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각 유관 기관의 원활한 업무 협조와 연계를 통해 실질적 지원 방안 및 사례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급한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을 안내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