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농무기 지역해상 수난구호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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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농무기 지역해상 수난구호 대책회의 개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03.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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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 농무기 지역해상 수난구호 대책회의 개최
목포해양경비안서(서장 안두술)는 28일 회의실에서 목포시 등 19개 기관 및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대응책 논의를 위한 '농무기 대비 지역해상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중 3월부터 7월은 해상 일교차에 따른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농무기로 선박 충돌, 침몰, 좌초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아 체계적인 사고 예방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사후 수습활동이 요구되는 시기다.

이번 회의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최근 3년간 농무기 해양사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민간단체의 유기적 협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해양사고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정영진 경비구조과장은 “농무기 국지적 바다안개로 인해 각종 해양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난구호 유관기간 단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간기관 간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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