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공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시인의밥상’ 북콘서트 개최
상태바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공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시인의밥상’ 북콘서트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2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남준 시인과 예술가들이 함께 전하는 따뜻한 밥상 이야기

▲ 공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시인의밥상’ 북콘서트 포스터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오는 3월 29일 오후 7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공지영작가의 신작 에세이 ‘시인의 밥상’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지영 작가는 ‘봉순이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높고 푸른 사다리’, ‘딸에게 주는 레시피’, ‘도가니’ 등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출간한 ‘시인의 밥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3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YMA) 30개 회원사에서 기획하는 첫 행사로, 공지영 작가가 에세이 ‘시인의 밥상’을 내고 여수시민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 : 여수 MICE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여수 관내 MICE 유관기관 정례협의체

또, 공지영 작가와 함께 섬진강 시인, 버들치 시인으로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자리해 ‘시인의 밥상’에 담긴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성악가 진진, 피아니스트 김은영, 첼리스트 김경일도 북콘서트에 출현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집밥 같은 응원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책에서도 소개된 성악가 진진은 이날 행사에서 박남준 시인의 시를 직접 노래한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독자들에게는 ‘시인의 밥상’ 책 한권씩 무료로 증정하고, 행사 이후에는 공지영 작가의 팬 사인회도 준비되어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출범한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YMA)의 본격적인 운영에 맞춰 30여 회원사와 함께 한 첫 공동사업을 여수시민들과 함께 하게 되어 뜻 깊다”며, “공지영 작가가 직접 전하는 맛있는 이야기가 현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북콘서트의 입장료는 3만 원이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