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2개 시·군 체육 담당 과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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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2개 시·군 체육 담당 과장 회의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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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대비 경기력 향상과 체육진흥을 위한 협력 다짐”

▲ 전라남도, 22개 시·군 체육 담당 과장 회의 개최
전라남도는 3월 22일(수) 전남체육회관에서 전남체육 경기력 향상을 통한 도민의 자긍심 회복을 위하여 시‧군 체육 담당 과장들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22개 시‧군 체육 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체육의 운영 방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직장팀 창단, 체육 시설사업 적기 추진, 전지훈련 및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생활체육 활성화 등 전라남도와 체육회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시․군 건의사항도 경청했다.

특히, 제98회 전국체전의 중위권 진입을 위해 도 및 시군 직장팀의 전력향상이 필수적이므로 도체육회와 전력분석 등을 통하여 성적을 올리는데 총력을 다 하자고 다짐하였다.

김홍식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제98회 전국체전 성적 향상과 ‘1도민 1운동 갖기’ 캠페인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노력하자”며, “2018년부터는 현재 직장 팀 예산 지원을 개선하여 전국체전 성적에 따른 성과급제도로 전환하는 등 우리도 체육이 다시 한 번 재도약 하여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전남체육회에서도 기관 직장팀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군에서는 우수선수 영입 및 직장팀 창단 및 운영에 있어 재정이 큰 부담이 된다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하였다.

뿐만 아니라, 박종열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체전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시군 직장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시․ 군의 적극적인 호응을 강조하며, 도체육회와 협력하여 전력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시군 직장팀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 방법이 있는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3월 13일 전남체육의 협업 파트너인 도교육청을 포함한 3개 기관 유관기관협의회 발족과 추후 시․군 체육 담당과장 회의도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제98회 전국체전 중위권 진입 및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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