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작가의 생생한 귀농이야기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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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작가의 생생한 귀농이야기 들려준다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7.03.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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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누리집에 농업․농촌의 가치 연재

전라남도가 청년 시절 귀농해 농업 경영과, 민간 전통정원을 연계한 인문학캠프를 운영하며 농촌 정착에 성공한 가현정(41․여)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귀농이야기’를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도 누리집에 연재한다.

‘귀농이야기’는 귀농 결심에서부터 정착까지의 과정과 농촌생활, 농사 에피소드 등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엮어, 도시 청년들에게 귀농에 대한 관심과 의욕을 북돋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촌 자연의 아름다움, 농사의 즐거움과 중요성,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농부작가 특유의 감성을 통해 그려내 독자들에게 몰랐던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가현정 작가의 귀농이야기’ 배너를 누르면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현재 도 누리집에 연재 중인 ‘성공농업 이야기’와 이번에 연재하는 ‘귀농이야기’를 통해 사례 중심의 귀농․영농 정보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며 “귀농이나 농업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지원시책 등에 의문사항이 있는 경우 도 농업정책과(061-286-6220)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가현정 작가는 서울에서 블로그 작가로 일하다 지난 2009년 광주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던 남편 오병철(45) 씨와 함께 담양으로 귀농했다.

명옥헌원림 인근 후산농원에서 단감과 블루베리를 재배하면서, ‘가현정 농부작가의 글꽃밭 명옥헌원림’이라는 블로그와 ‘창의인성 인문학 캠프’를 운영, 도시민들에게 소중한 농사체험과 배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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