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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성명서를 통해 목포시의회는 “대한민국 헌법의 준엄하고 숭고한 가치를 확인하고, 대한민국 헌정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며,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 있다는 군주민수(君舟民水)처럼, 선출된 권력도 국민의 힘에 의해 탄핵될 수 있다는 사실과, 절대권력에서 나온 절대부패는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앞에 무릎 꿇게 됨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탄핵은 끝이 아닌, 화합의 길로 나아가는 시민 통합의 길이자 시작이다”며, “국정 농단과 재벌기업에 특혜를 주며 주권자인 국민을 농락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즉각 구속‧수사하여 모든 범죄 혐의를 밝혀내고, 정권 교체와 갈등 치유를 통한 국민대통합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오 의장은 “25만 목포 시민의 새 시대에 대한 간절한 희망과 염원의 목소리를 목포시의회가 담아내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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