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해커톤 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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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해커톤 대회 시상식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2.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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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업 아이템 9점 시상, 우리동네 이야기 동화책 ‘잃어버린 이야기를 찾아서’ 대상선정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지난 3일 우수 창업아이템 9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지난 2월 3일 목포 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스마트 창작터 창업프로젝트 해커톤 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콘텐츠 및 앱‧웹 등 문화산업과 ICT융합분야의 창업아이템을 발굴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됐으며, 아이템 발굴과 시제품 제작, 시장 검증과 평가를 통해 총 9점의 우수 아이템을 선발했다.

대상은 ‘잃어버린 이야기를 찾아서’의 이계선 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지역 내 고유의 설화와 전설을 발굴해 할아버지, 할머니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전자 동화책을 제작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미생물을 활용해 후발효차를 제작하고 상품화한 이현정 씨의 ‘띄울’과 육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이동인 씨의 ‘육아품앗이’ 어플리케이션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목포대학교 총장 상장과 상금 6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밖에도 ▲한살이야기(한혜경) ▲다기능 온열 빨래건조대(윤성민) ▲지역공유경제 플랫폼 올드잇(조인화) ▲헬스오(정다한) ▲스마트 이사 매니저(김관모) ▲모다폰(송상근) 6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진흥원장 상장과 상금 2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문화콘텐츠뿐만 아니라 식품과 건강 등 우리 실생활에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이 발굴됐다”며 “선정된 아이템들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자문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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