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목포대 및 보성군 일원에서 홍보팀 직원 및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학년도 홍보대사 동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동계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교내연수 일정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 낯설게 보기[홍보의 첫걸음](이돈삼 전남도청 대변인실) ▲담당자 특강 : 다큐영상 제작법 및 비평(안승진 목포대 홍보팀장) ▲하반기 홍보대사 활동 결산 및 신규 홍보대사 업무 인수인계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중적인 교내 교육을 통해 홍보대사 개인 역량강화는 물론 소통의 장 마련으로 대학 홍보 경쟁력 강화라는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교외연수 일정으로 서재필 기념관, 방진관 및 보성차밭 빛 축제 등 보성군 일원의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이해를 높이고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문화관광 홍보행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목포대 안승진 홍보팀장은 “목포대 재학생 홍보대사는 일선 현장에서 대학을 알리는 숨은 공로자로서 해가 갈수록 활동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가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대 학생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이자 대학 홍보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홍보대사는 2002년 신설된 이래 현재까지 11기째를 맞고 있으며 ‘들해솔(가득 든 해와 소나무)’이라는 애칭으로 불려 지고 있다.

또한 이들은 대학 홍보의 젊은 리더로서 각종 대외행사 의전, 입시홍보, SNS매체 및 영상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포대를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