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출경영체 수출 활성화 다짐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최근 FTA 시장개방 확대 등 급변하는 수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16일 도내 수출경영체 및 수출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대상국의 안전성․검역 등 비관세장벽 확대 및 농약 잔류기준 강화로 수출농산물 안전성 위반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수출농산물에 대한 규격품 생산과 안정적 물량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농기원에서는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조사 및 위반사례와 산지조직화를 통한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수출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남도청 국제협력관실 김준성 팀장의 전라남도 농산물 수출지원 시책 소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호남지원 조순길 박사의 수출농산물 안전성조사 및 주요 위반사례, ㈜ 로즈피아 이광진 전무의 수출농업을 중심으로 유통환경 변화와 산지조직화,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박사의 딸기 품종육성 성과와 수출 우수사례 등이 발표됐다.
전남농기원 황수정 기술지원국장은 “농식품 수출농가들의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수출대상국에 대한 농약 잔류기준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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