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회의원, 2016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정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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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회의원, 2016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정치 대상 수상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6.11.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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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STV 선정 … 국민의당 원내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국민의당 위기 수습 높이 평가

▲ 박지원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정치 대상 수상
박지원, “국민의 뜻 받들어 탄핵 추진하고 국회 차원에서 민생 전념할 것”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1월 28일(화), 서울신문과 STV가 주최하고 수여하는 2016 서울 석세스 어워드에서 정치부문 정치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박지원 위원장이 “4.13 총선 이후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맡으며 당의 위기 상황을 수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정치 대상 수상 이유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호남 및 수도권 등 국민의당 소속 후보자들에 대한 헌신적인 선거 유세 지원으로 국민의당을 원내 제3당, 전국 정당지지율 2위 등 총선 승리에 일조를 했고 총선 이후 원내대표를 맡아 20대 국회가 30년 만에 가장 빠른 개원을 할 수 있도록 주도한 바가 있다.

특히 주최 측이 밝힌 수상 사유처럼 “총선 이후 선거회계처리에 대한 중앙선관위 조사 및 검찰 수사로 인해 당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역임하면서 당 위기를 수습하고, 전국 17개 시도당 정비, 지역위원회 229 명 정비, 당헌당규 제개정 등으로 당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추경 편성, 미세먼지대책, 쌀값대책, 전기요금대책,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에서 각종 현안을 주도 했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민이 분노하고 불안해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의당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방안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대안, 즉 선 총리 후 탄핵, 질서 있는 퇴진을 대안으로 제시해왔다”며 “전직 국회의장, 총리, 국가원로가 제시한 대안도 우리 당이 이미 제시한 방안과 똑같고 이제 새누리당에서도 질서 있는 퇴진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고 일부 대권주자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국민의당이 제안이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야권 공조를 위해 우리 주장을 양보했다”며 “이제는 탄핵의 길로 가는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의 가장 큰 지도자인 국민의 뜻에 따라서 탄핵을 추진하고, 황교안 총리 권한 대행 문제는 물론 심각한 민생 현안 등 국회 차원의 수습의 길에도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석세스 어워드 상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등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와 열정으로 국가 및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혁신 성과를 낸 사람들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여덟 번째로 열렸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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