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4회 덕진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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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14회 덕진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황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1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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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덕진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영암군 덕진면(면장 조방현)은 지난 15일 덕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 박영배 의장, 우승희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덕진면민의날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덕진면 문예체육진흥위원회(위원장 유호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경로잔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백계3리 이훈재 이장님의 색소폰 연주와 덕진 청림교회 에어로빅팀의 공연으로 자리를 함께한 모든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극한 효행으로 부모를 봉양하고 있는 덕진면 장선리 조남현(54세)씨에게 효행상이 수여됐고, 깊은 애향심으로 덕진면 발전과 위상 제고에 헌신한 덕진면 금강리 김용술(62세)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조방현 덕진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덕진면은 옛 부터 예와 덕을 숭상하고, 수려한 산수를 기반으로 우수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충과 효의 고장으로서 다른 지역에 비해 면적이 좁고 인구가 적어 산업기반은 약하지만, 기름진 옥토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 고부가치 작목재배로, 위기에 처한 농촌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정방향에 맞춰 면민의 복지와 행정수요에 적극 지원하고, 각종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로잔치에서는 덕진면 영등리 출신 트로트 가수인 장혁씨의 공연과 지역 사회단체 및 각계에서 협찬한 경품 추첨 등 면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 분위기가 연출됐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은 “오늘 행사는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이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매우 즐겁고 흥겨운 축제였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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