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소속 여수시의회의원, “의회 파행을 주도한, 더민주 소속 시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의원 본분을 지켜라”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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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소속 여수시의회의원, “의회 파행을 주도한, 더민주 소속 시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의원 본분을 지켜라” 성명서 발표
  • 호남타임즈
  • 승인 2016.10.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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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파행을 주도한, 더민주 소속 시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의원 본분을 지켜라”

시민을 대변하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잘 감시하라는 시민들의 위임을 받아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의 장이 되어야 할 본회의장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데 대해,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들은 여하한 이유를 떠나서 먼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들은 의회 파행과 관련 어느 특정 정당이 아닌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기에 그동안 감정적 대립을 자제하면서 의회 정상화를 기다려 왔으나,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의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형태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우리 국민의당 의원들은 의회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의회 파행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시민이 바라는 의원 본분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 파행의 진짜 주범인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6월 28일 실시한 의장 선거와 관련 뇌물 의혹이 있다고 경찰에 고발을 한 이후,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처리해야 할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지난 7월 11일 개회된 제170회 정례회 개회식에 피켓 시위를 시작으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 제171회 임시회의 4차례 본회의가 있을 때 마다 피켓 시위는 물론 구호를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로 죄가 있어야 형벌을 받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실 것입니다. 시민과 관련된 법이라 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고 심의하는 의원들이 의혹만을 가지고 법을 무시하고 특정 정당을 위해 행동한다면 어느 시민들이 동조하겠습니까?

법적인 문제는 사법기관에서 정당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그 결과에 따르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당연하다고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자당 의원의 상식 이하의 행동에 대해서는 동조 또는 묵인하고 한 마디 사과도 없습니다.

노순기 전 의원은 지난 6월 22일 1심 선고를 받을 당시 직접 참석하여 항소기한을 통보 받았음에도 변호사 실수 운운하더니 항소장을 제출치 않아 6월 30일자로 최종 형이 확정 된다는 것을 당사자 본인은 알았으면서 그 이후 의원활동을 해 온 것은 시민들을 기만한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일들이 언론에 제기 되어 우리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들은 최종적인 법원의 판결을 확인할 때까지 감정적 대립을 자제 하면서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의 사회진행을 보지 말 것을 요구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비호를 받으면서 상임위 회의 진행을 해오다 의사국에 법원의 확정 통보가 온 날부터 의정활동을 그만두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만 보더라도 더민주 소속 의원들은 자당의 소속 의원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에 인지하고도 시민들에게 사과하기는 커녕 타당 의원의 사건은 법적으로 진행 중에 있는 것을 침소봉대하여 강력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두 얼굴을 가진 집단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9월 28일 본회의장에서 의장의 정당한 의장석 진입과정에서 더민주 소속 의원들의 완강한 저지로 인해 의원들 간의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이후 여성 의원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동료의원들을 경찰에 고소하였으며 관련 여성단체 일부 임원들의 기자회견과 공휴일인 어제는 더불어민주당 전남여성지방의원협의회에서 성추행 사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우리 의회 현관에서 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본회의장에는 집행부 간부들과 다수의 방청객들이 보는 상황에서 발생하였으며, 우리 국민의당에서는 피켓 시위 여성 의원 중 한 명은 피켓만 들고 있었으나 또 다른 한 명의 의원은 마치 남성의원들이 자신에게는 물리적 힘을 쓸 수 없을 것으로 보고, 만약에 자신에게 작은 신체적 접촉이라도 발생하면 이 문제를 또 다른 이슈로 만들려고 사전에 시나리오를 짠 것처럼 행동한 것이 아니었나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더민주 소속 의원들의 도를 넘는 행태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회 파행을 장기화 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이제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법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우리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하나 6대 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의혹과 관련된 일은 사법 당국에 맡기고 시민의 복리 증진이라는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의원 본분에 충실하라.

하나 특정 정당과 특정인을 위해 의회파행을 일으키고 진실을왜곡시켜 동료의원을 고소 고발한 잘못된 행위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라.

하나 시민이 주인인 본회의장에서의 시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법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

하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의원의 의장선거 금품살포 의혹에 대한 본인 해명 및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여수시의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파탄으로 몰고가 여수 시민에게 많은 실망과 원성을 제공한 주동자를 색출하여 출당조치하고 여수 시민에게 사과하라.

2016년 10월 4일

국민의당 소속 여수시의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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