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이석인 전자상거래학과 교수가 지난 8월 1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제1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인물대상 학술부문(전자상거래학 분야)’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연합매일신문, 국회신문, 데일리머니, 코리아뉴스, 일간건설, 컨슈머리포트 등의 언론사가 연합해 주관했으며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기자단 등이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 이석인 교수의 수상은 1990년대 말 산업자원부로부터 광주‧전남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유치해 호남지역의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였고, 2000년대 초에는 미국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운영하는 Atlanta ECRC(Electronic Commerce Resource Center)에서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전자카탈로그 연구 등 전자거래 표준 개발과 전자상거래 분야의 한미 국제 교류‧협력에 공헌한 바가 크게 인정됐다.

또한 현재는 2005년부터 목포대학교 전자상거래학과에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석인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이번 수상을 계기로 낙후된 농어촌이 전자상거래와 전자무역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