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매년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마다 해수위의 영향으로 반복적인 피해발생에 대비해 군 13개 협업부서 및 14개 읍·면 담당자 77명을 대상으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재교육을 통해 자연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교육과 복구계획 수립 절차 등 최일선 공무원들의 재난 대처 능력을 올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 내습 또는 집중호우 발표 시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결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조치 추진과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 유지, 13개 협업기능 강화와 주말, 연휴기간 등 취약시기에는 사전 비상근무 예고제를 실시하여 피해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기 수증기 증가로 집중호우가 잦고 슈퍼 태풍 발생 등 자연재난 발생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10월 15일 까지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소하천 정비 사업장에 대해 주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기전 주요 공정 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은 올 여름 엘리뇨 세력 약화로 여름철 국지적 집중호우 및 태풍이 강력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재해예방사업 조기 완공과 담당 공무원들의 자연재난 대비 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갖추어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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