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자연과 함께하는 재활대상자 현장 체험 ‘호응’
상태바
무안군, 자연과 함께하는 재활대상자 현장 체험 ‘호응’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6.08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백나무 숲 자연 힐링 통해 재활의지 고취

▲ 자연과 함께하는 재활대상자 현장 체험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8일 몽탄면 달산피크닉공원에서 뇌병변․지체 장애인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활력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킴으로써, 재활 대상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재활가정방문 대상자와 주간 재활치료프로그램 참여자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몸 풀기 게임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힐링 숲 걷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대상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집에서만 지내다 오랜만에 자연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흡족해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능향상과 잔존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나아가 전반적인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