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박홍률 목포시장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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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박홍률 목포시장 초청 강연회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6.06.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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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0주년 기념 저명인사 릴레이 특강 첫 번째

▲ 박홍률 목포시장 초청 강연회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6월 3일 도림캠퍼스 플라자60 소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저명인사 릴레이 특강’의 첫 번째 연사로 박홍률 목포시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개교 70주년 기념 저명인사 릴레이 특강’은 목포대가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아 연중 계획하고 있는 행사다. 특히 지역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의 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정한 대학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회는 목포대 교직원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시장은 ‘목포시 비전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강연에서 박 시장은 대입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한 일과 통일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국가공무원으로서 30년 동안 공직생활에 헌신했던 일화를 진솔한 어투로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시정 활동을 통해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상쇄하기 위한 국비확보의 열정어린 노력들과 목포시 부채를 감축하기 위한 나름의 성과도 설명했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목포시 차원의 다양한 장학사업과 관학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하는 모델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목포시 발전 전략에 대해 목포시민의 민생경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1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목포해상케이블카의 내년 말 운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포를 소비도시에서 기업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 성과 등 다양한 현안사업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목포시를 기업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이난영 생가 복원 등 관광객 유치로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목포를 동북아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을 청강한 송진곤(정보통신공학과 4)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목포시가 교육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려는 다양한 노력 또한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아울러 목포시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통해 시 발전의 희망어린 메시지 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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