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십시일반 회비걷어 반찬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 직접 지원 / 동네가 행복한 영암읍 만들기에 뿌듯한 마음으로 동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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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보장협의체 봉사팀에 소속된 자원봉사회는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상의하고,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홀로 사시는 할아버님과 장애인, 부자가정에게 반찬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 220가구 가정방문을 하고 있는 영암읍 주민복지팀은 반찬이 필요한 가정에 자원봉사회 활동을 신속히 연결하여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을 추진한 신정순 회장은 “집집마다 다녀보니 어떻게 이런 집을 찾아냈을까 싶게 어려운 집이였다. 도와드리고 싶은 집에 전달하면서 우리 봉사회가 필요한 일을 하고 있어 뿌듯했다. 다음에도 추진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즐거워했다.
봉사회는 이웃을 살피고 지역을 살리는 활동을 읍보장협의체 위원과 연계하여 열심히 참여하고, 특히 농촌지역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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