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공식 출마선언 후 첫 행선지는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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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공식 출마선언 후 첫 행선지는 곡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3.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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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

▲ 이정현 의원이 곡성 5일장 및 상가 주변을 돌며 주민들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정현 후보는 지난 2일 새벽 국회에서 선거법이 통과 되자마자 다음날 3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그러나 첫 행선지는 순천이 아닌 곡성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여 하루 종일 과거 선거구였던 곡성의 11개읍ㆍ면과 곡성 5일장 및 상가 주변을 돌며 주민들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에 곡성주민들은 “아쉽다”, “안타깝다”의 반응이다. 그래도 “순천에서 반드시 승리해 호남발전을 위해 일해 달라”며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후보는 “곡성은 영원한 저의 고향이자 지역구"라면서 "곡성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향 분들께서 지난 보궐선거 때 저에게 날개를 달아준 만큼 더 높이, 더 멀리 나는 것은 이제 이정현 제 자신의 몫이다”며, “순천 유권자들은 위대한 시민들이기에 반드시 사랑을 받아 선거에 승리하고, 앞으로 순천과 전남동부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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