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교수, 무안신안영암 국회의원 출마 선언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무안신안영암을 서남권 경제 원동력으로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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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교수, 무안신안영암 국회의원 출마 선언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무안신안영암을 서남권 경제 원동력으로 만들 터”
  • 호남타임즈
  • 승인 2016.02.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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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예비후보
김재원 김재원 세한대교수가 29일(월) 제20대 총선 무안신안영암 지역구에 출마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문

출마선언문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무안신안영암을 서남권 경제 원동력으로 만들 터

존경하고 사랑하는 무안신안영암 주민 여러분!

무안신안영암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단일 선거구 획정을 넘어서 서남권의 미래를 무안신안영암이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겸손한 마음과 비장한 각오로 여러분께 2016년 4월 13일 총선에 국민의당 무안신안영암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저는 많은 시간 숙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출마해야 하는 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러워했던 대한민국은 이제 헬 조선으로 불립니다. 아이들은 국가의 보육시스템에서 내몰렸고, 청소년들은 입시지옥에서 꿈을 잃어버렸습니다. 청년들은 3포를 넘어 인생자체를 포기하게 이르렀고 우리의 부모들은 노년에도 생계를 걱정해야만 합니다.

우리지역은 어떻습니까? 우리들을 배곯지 않게 해주고 넉넉하진 않았지만 자식들 학교도 보내준 농수축산업은 무자비한 정부의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 농부처럼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수도권과 특정지역에 편중된 기업정책으로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져야만 했고 그나마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공단은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해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삶이 고난의 연속입니다.

저는 오늘의 대한민국 자화상의 모든 책임은 무능한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킨 구태 보수 새누리당과 수권능력 배양보다는 얄팍한 기득권에 안주했던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무안신안영암 주민 여러분!

이번 4.13 총선에서 또 다시 양 구태정당들이 과거와 같은 기득권을 유지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정치가 살아야 합니다. 정치가 살아야 경제가 살고, 정치가 살아야 교육이 살며, 정치가 살아야 문화가 살고, 정치가 살아야 복지가 삽니다. 그래야 국민이 삽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현 정치는 죽었습니다. 특히 지난 60년 간 호남사람들이 믿었던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을 배신하고 호남정신을 짓밟아 버렸습니다. 어떻게 총칼로 민주주의를 학살한 전두환 군부독재의 충신이었던 국보위 참여자를 그들의 대표로 세울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어떻게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며 뻔뻔하게 호남을 운운할 수 있습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무안신안영암 주민 여러분!

저는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보며 그냥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실로 호남을, 호남정신을 대표하는 정당,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계승할 수 있는 정당, 새누리당의 일당 독재를 무너뜨리고 정권창출을 할 수 있는 정당 건설에 앞장섰고, 오늘 이렇게 국민의당의 후보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다시 한 번 비장한 각오로 말씀드립니다.

이번 4.13 총선은 과거세력과 미래세력의 대결이고, 구태세력과 뉴 디제이간의 대결입니다. ‘기득권이 구태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국민이, 국민의당이 기득권을 바꿔야 합니다’

저는 감히 제가 현재 뉴 디제이라고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지역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존경, 전문성을 지닌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정치를, 호남의 정치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치를 새롭게 변모시킬 뉴 디제이가 반드시 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2016년 4월 13일 총선에서 국민의당의 이름으로 당선되어 대한민국 국익을 위한 법안,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법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며, 대화와 타협이 통하는 중앙정치, 국회의원에 예속되지 않은 지역정치 건설에 앞장설 것을 꼭 약속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무안신안영암 주민 여러분!

우리 국민의당이, 저 김재원이 행복한 대한민국, 잘 사는 우리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당 무안신안영암 예비후보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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