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안병갑)는 목포시 부주동에 ‘부주파출소’를 신설하고 오늘(27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하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축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 및 표창 수여식,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설된 부주파출소는 경찰관 14명이 3조2교대로 배치돼 주민 2만5천여 명의 부주동(옥암지구) 및 옥암동 일부 지역의 치안을 담당한다.

안병갑 서장은 “경찰의 존재 가치는 범죄와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이 얼마나 안전한 삶을 누리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며 “주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58호 2015년 12월 2일자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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