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지청장 고석홍)과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혁영)는 추운 겨울, 연탄과 더불어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과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2015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24일 목포시 서산동 보리마당(보리마당로52번길4)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연탄 배달차가 집 앞까지 올라갈 수 없는 비탈 골목길에 살고 있는 2가정에 연탄 600장을 목포지청 지청장과 검사, 수사관 및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혁영 이사장과 위원 40여 명이 직접 릴레이식으로 옮겨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인근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목포지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연례행사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연탄과 사랑의 선물들을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추운 겨울에 그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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