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영농일손부족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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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농일손부족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서 해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0.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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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653명 일자리 알선, 하반기도 활발히 운영 중

▲ 영농일자리를 알선하는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농번기철을 중심으로 영농일자리를 알선하는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 해제동초등학교 자리에 지난해 10월 문을 연 ‘무안군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는 숙박시설, 샤워실, 식당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무안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영농일자리 참여자에게 무료숙박을 제공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영농인력을 공급해 오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2명에게 일자리 알선(숙소이용 67명)을 했고 금년 상반기에는 653명에게 일자리 알선(숙소이용 629명)을 해 이용자가 급등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올봄 영농기에는 서울, 광주, 제주 등 외지에서 거주하는 영농일자리 참여자가 무료숙소를 이용하며 안정적인 영농인력 공급과 인건비 안정으로 지역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7월에는 전남대학교 수학교육과 학생 50여명이 동 센터와 연계해 농활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일자리 알선 희망자가 갈수록 늘어가는 추세”라며 “이제까지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농번기 고임금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453-5856)로, 일손 필요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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