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를 위한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17일(토)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산하 전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의 사기증진과 더불어 화합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목포유달경기장에서 개최된 ‘법인 이사장배 제7회 장애인복지관협의회 체육대회’는 대회를 알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오후에는 혼성피구와 한궁 그리고 미션 750계주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쟁보다는 종사자 모두 한마음 한가득 신나고 즐거운 일정으로 기획되었으며, 마지막까지 큰 부상 없이 무사히 체육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최우수 선수상은 달구벌종합복지관의 김미향 선수에게 돌아갔고, 태안군과 문경시가 각각 아차상과 응원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종합점수 합산결과 3위는 유성구장애인복지관, 2위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 1위는 달구벌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차지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내년 대회는 성남시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한편 차별 없는 세상,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세상을 이끄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하당동주민센터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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