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국 관광객 환대서비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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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관광객 환대서비스 펼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0.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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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에 남도여행홍보관 개설해 재방문 유도키로

▲ 중국 관광객 환대서비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남도여행 한류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환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 여파로 7~8월 관광 성수기에 운항을 중지했던 노선들이 속속 운항을 재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일엔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180명을 위해 남도국악 공연, 기념품 증정 등 환대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도여행 한류홍보관’은 광주시, 공항공사,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연정훈, 정겨운 두 배우의 남도여행 사진, 영상, 여행코스 등 3년간의 콘텐츠를 활용해 무안공항 2층에 체험공간으로 구성해 설치한다. 10월 안에 완공 예정이다.

이기환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입출국장에서의 중국 관광객 환대가 전남과 광주에 대해 작지만 강한 인상을 갖는 계기기 되길 기대한다”며, “양적인 성장과 함께 재방문율을 올리는 노력도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9월까지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은 3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여 명이 늘었으며 운항 지역도 중국의 3개 지역에서 12개 지역으로 많아졌다. 연말까지는 5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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