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문화의 달 , 문화로 함께 웃습니다.”

2015년도 문화의 날 기념식 및 목포문화예술인 화합 한마당이 목포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목포문화재단(이봉섭 이사장)은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문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문화발전에 뜻을 모으기 위해 제정한 문화의 날을 맞아 ‘2015년도 문화의 날 기념식 및 문화예술인 화합한마당’을 오는 16일(금요일) 오후 5시, 목포오거리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2015 문화의 날 기념식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로 함께 웃습니다”라는 기치아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문화가 시민 생활 속에 녹아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온 시민이 함께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과 더불어 목포문화예술인 화합한마당은 목포문화상 시상식과 문학목포 3호 발간, 문화예술종합잡지 예항 창간호 발간 및 축하공연을 펼친다.

목포문화상 시상은 문화예술화합부문과 문화예술후원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자에게 수상한다.

또한 문학목포 3호 문집에는 목포지역에서 활동하는 80여 명의 작가들의 시, 시조, 아동문학, 수필, 소설, 평론의 작품이 담겼다.

그리고 문화예술종합잡지 예항(The art Harbor)은 목포를 대표하는 문예지로서 목포 문화예술의 역사, 인물, 사건, 축제를 조명하고 남도 관광 인프라를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가, 목포시립무용단의 무용퍼포먼스, 시립국악원의 무대, 목포문인협회 시낭송, 목포 꿈의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목포문화상은 지난 9월말 문화상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화합 부문 목포문인협회 김학래 문인, 문화예술후원 부문 성모안과 전호민 원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목포문화재단은 시립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운영과 목포시문화예술진흥기금, 꿈의오케스트라, 가족오케스트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등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문화예술진흥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에 따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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