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농업인과 지원활동 참여 중인 군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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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내 저수지는 31개소로 수리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지만,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어(6월 19일 현재 강수량 132.1㎜, 평년 대비 41%) 평균 저수율이 3%에 불과하다.
전국적으로 올해는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어 저수율이 낮은데, 특히 인천·경기·강원·경북 일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강수량이 부족해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양수기·급수차량 동원, 관정개발 등 가뭄대책 적극 지원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강화도 흥왕저수지를 들러 가뭄피해 및 대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① 박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이번 가뭄이 비상상황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민·관·군이 협력하여 가뭄극복에 총력대응해 줄 것을 당부 ② 준설 적기인 본격 장마 시작 전까지 물그릇을 키울 수 있도록 준설작업을 최대한 실시하고, 근본적인 가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 ③ 최근 가뭄으로 인한 배추 등 채소류 가격불안에 대비하여 관계기관에 수급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흥왕저수지 인근의 가뭄 피해 논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급수호스 줄잡기 등을 함께하면서 가뭄 지원활동에 참여 중인 군장병도 격려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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