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학교 전남’의 참여 학생이 ‘2024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에서 국가대표 선발 및 단체 라이브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4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는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 ㈔한국마스터셰프 협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조리 대회로 대전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창의학교 전남의 참여 학생인 목포고등학교 황은찬 멘티가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국가대표로 선발, 선발전 금메달 및 개인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김도윤, 김예서, 박정희 멘티가 단체 라이브분야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CJ도너스캠프,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창의학교 전남’은 10만 전남 인재양성 정책을 연계한 사업으로 CJ나눔재단,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도내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1년간 도내 대학교수들과 비영리 문화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창작 교육 과정이 진행되며, 지난 11월에 졸업무대를 진행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금까지 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창의학교 전남’ 1~9기를 운영하면서 1,500여 명을 배출시켰으며, 버클리음대 장학 합격, SBS 영재발굴단 밴드스쿨에 출연,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참여 학생들이 ‘창의학교 전남’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켜 일궈낸 다양한 성과를 보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지속해서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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