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육교직원, 안심하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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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육교직원, 안심하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 다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1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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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한마음대회 열려 교류·화합 … 국립의대 설립 염원도
전남 보육교직원, 안심하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 다짐.
전남 보육교직원, 안심하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 다짐.

보성서 한마음대회 열려 교류·화합 … 국립의대 설립 염원도

전라남도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려 보육교직원들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기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을 다짐하고, 국립의대 설립 염원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는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상선) 주관으로 올 한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2천여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보육 발전에 기여한 원장, 보육교사 등 유공자 5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아동권리존중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또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합의’를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염원했다. 이어 보성지역 문화탐방을 하며 교직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 분 한 분이 전남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10월 말 현재 910개소의 어린이집에서 9천910명의 보육교직원이 3만 2천204명의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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