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강성휘 원장)은 지난 5일 신안군 자은씨원리조트에서 섬 지역 사회서비스 공급모델 “섬섬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신안군 관계 공무원,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섬섬프로젝트 컨소시엄 기관 등 40명이 참석했다.

섬섬프로젝트 성과공유회는 신안군 지자체 공무원을 비롯하여 민관협의체기관, 컨소시엄 참여기관의 관계자가 모여 한 해 동안 운영한 섬섬케어 서비스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추진 계획을 함께 협의하는 등 활기가 넘쳤다.

섬섬프로젝트는 섬 지역 주민 맞춤형 사회서비스 공급모델로 4가지 분야(식생활, 위생·건강, 심리정서, 여가생활)의 사회서비스로 구성하여 올해 1,032명의 섬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주요 성과로는 신안군 미연륙 섬(비금, 신의) 서비스를 확대하였다는 것과 섬 지역 사회서비스 공급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여 섬 지역에 대한 사회서비스 공급을 활성화하겠다는 공론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전남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섬섬프로젝트는 섬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회서비스로 신안군에서 개발된 모델이 신안의 섬들을 넘어 전남의 섬들, 전국의 섬들로 확대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소관「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섬섬프로젝트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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