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인문학 축제 ‘제14회 인문주간(11. 4. ~ 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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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인문학 축제 ‘제14회 인문주간(11. 4. ~ 8.)’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24.10.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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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문, 입문할까?’주제로...강연․심포지엄․전시․공연 등 다채
국립목포대, 인문학 축제 ‘제14회 인문주간(11. 4.~8.)’ 개최.
국립목포대, 인문학 축제 ‘제14회 인문주간(11. 4.~8.)’ 개최.

‘우리 인문, 입문할까?’주제로...강연․심포지엄․전시․공연 등 다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인문대학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도림캠퍼스 인문대학 일원에서‘제14회 인문주간’행사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4번째를 맞는‘인문주간’은 매년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에게 인문학의 진수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목포대가 거둔 인문학적 성과를 정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인문주간은‘우리 인문, 입문(入門)할까?’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수포럼 ▲북&영상 콘서트 ▲섬 인문학 콘서트(도서문화연구원) ▲가을 타고 버스킹&시화전 ▲음식문화 축제 및 인문나눔 플리마켓 ▲일곱 색깔 인문학 이야기(인문대 7개 학과) 등 수준 높은 강연․심포지엄․전시․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인문주간은 교수포럼 프로그램을 학부별 특색에 맞게 새롭게 단장하고, 변화하는 인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해 영상매체와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또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한층 높아진 목포대의 위상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뜨거워진 인문학 열기가 어우러져 지역 대표 인문학 축제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경엽 인문대학장은“그동안 인문주간은 교내외 인문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변화하는 인문학의 새로운 흐름과 연구성과를 제시해 왔다”며“올해 인문주간도 2024년 한해의 성과를 정리해 내실 있게 선보이는 만큼 우리 지역 인문학 리더들이 펼치는 열띤 인문학 향연에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제1행정실 (061-450-2104)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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