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감상 1명,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 3명 수상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성인문해교육과정‘훈민정음대학’학습자가 ‘2024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비롯하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하나은행장상 등 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매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시화전 주제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 -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이었다.

도서관은 초등학력인정과정 3단계반(지혜반) 4명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이의순님의 ‘여자 팔자’는 전라남도교육감상, 김추월님의‘한자공부’, 박병순님의‘ATM 사용 성공’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이재순님의‘행복적금’은 하나은행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10월 25일 제4회 전라남도평생학습박람회장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 대표로 목포도서관 이의순님이 받았으며, 그 외 수상자는 도서관에서 각각 전수되었다.

교육감상 대표 수상자인 이의순님은 “3년 동안 도서관에 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익히면서 이렇게 좋은 상도 받고 자식들에게 자랑거리도 생겼다”며 기뻐했다.

김춘호 목포도서관장은 “도서관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매년 시화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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