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에너지화학공학과는 지난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취․창업사업의 일환으로 주사전자현미경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18명의 학생에게 세라믹산업센터 센터장의 이름으로 이수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남 세라믹산업 산학연 상생을 위한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세라믹의 미세구조 분석에 필수적인 전자현미경 이론 교육, 목포세라믹산업센터의 고성능 전자현미경을 통한 실습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화학공학 전공분야 취업에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이수증을 수여받은 1학년 학생은 “에너지 화학소재의 미세구조 분석에 필수적인 전자현미경을 기초부터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전자현미경을 직접 다루는 실습을 통한 교육은 아주 흥미있고 눈으로 볼 수 없는 마이크로 세계를 볼 수 있어 매우 신기했다”며 “차후에 보다 전문적인 실습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상진 교수는 “이번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노의 세계를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전자현미경을 통한 미세구조 연구가 필요한 많은 기업에 취업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에너지화학공학과 061-450-2330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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