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 추석 맞이 독거노인 위한 ‘먹거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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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 추석 맞이 독거노인 위한 ‘먹거리 나눔’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4.09.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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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23세대에 송편, 돼지양념갈비, 사골곰탕 나눔
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 추석 맞이 독거노인 위한 ‘먹거리 나눔’.
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 추석 맞이 독거노인 위한 ‘먹거리 나눔’.

독거노인 23세대에 송편, 돼지양념갈비, 사골곰탕 나눔

목포시 동명동 해오름봉사단(단장 임순례)이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23명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먹거리는 송편과 양념갈비, 사골곰탕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명절에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혼자서는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해오름봉사단은 먹거리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먹거리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봉사단의 방문에 매우 기뻐하며, “매번 잊지 않고 이렇게 방문해 준 덕분에 이번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순례 단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동네에 혼자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진만 동명동장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먹거리를 마련해 주신 해오름봉사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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