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랑 CAFE SHOW, 황은찬 우수상·임현전 박정희 입선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학교 전남’의 참여 학생이 ‘제2회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 목포랑 CAFE SHOW’에서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 「목포랑 CAFE SHOW」는 맛의 수도 목포에 걸맞는 디저트 메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17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1차 심사를 거친 최종 10팀이 참여한 요리 경연대회에서 창의학교 전남의 참여학생인 목포성신고등학교의 황은찬 멘티가 우수상, 임현전, 박정희 멘티가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CJ도너스캠프,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창의학교 전남’은 10만 전남 인재양성 정책을 연계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창의학교 전남’ 1~8기를 운영하면서 1,400여 명을 배출시켰으며, 버클리음대 장학 합격, SBS 영재발굴단 밴드스쿨에 출연,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수상, 국제요리 경연대회 금메달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11월에는 창의학교 전남 참여학생들이 졸업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창의학교 전남의 참여학생이 목포의 맛과 멋을 겨루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입선의 성과를 보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남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