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햇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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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햇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7.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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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표 명품쌀로 거듭, 소비촉진·농가소득 증대 기대
땅끝햇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 선정.
땅끝햇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 선정.

해남 대표 명품쌀로 거듭, 소비촉진·농가소득 증대 기대

해남군 옥천농협이 생산하고 있는 ‘땅끝햇살’이 올해 첫 도전만에 2024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과 소비촉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는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시상식은 7월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됐으며 ‘땅끝햇살’은 담양군 ‘대숲맑은 담양쌀’과 순천시 ‘나누우리’에 이어 3등 격인 우수상을 받게 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전남쌀의 지속적인 관리와 상품차별화 등 품질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대한민국 명품쌀 브랜드 평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품종혼입율, 외관상 품위, 전문패널에 의한 식미평가, 잔류농약 검사 등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특히 시중 판매장에서 2차례 시료를 구입, 전문 분석기관인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심층적인 평가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브랜드에 대해서는 총 1억 5,000만원을 인센티비로 차등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땅끝햇살’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땅끝햇살’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 쌀로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지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군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이 명실상부 해남군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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